2009년 09월 13일
오랜만이지 않은 듯한 간밤의 씨불거림
1.
이러저러 거지같은 핑계로 게으름만 늘어서는, 애초의 목적도 과정의 목표도 상실한 채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건망증까지 생겨서는 주중 일정, 주말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체크해야만 스케줄 관리가 되고 지나간 일에
관한 기억은 스스로도 놀랠 정도로 쉽게 희미해져 버리고 있습니다. 체력은 날이 갈 수록 강해지는데 머리는 날이
갈 수록 퇴화하는 이 기분. 아마도 2009년의 반이 지나간 오늘을 뒤로하고 눈 깜박 할 새에 다가올 2010년에 한 개
더 먹게 될 나이를 서서히 준비하는거라고 말도 안되는 씨부림. 간밤의 씨불거림.
2.
퇴사했던 회사에서 잊을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었습니다. 평생에 마주치기도 싫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두번, 세번 연거푸 절 놀라게 했던 상식 이상의 사람들과 느즈막히 만나 깊이를 두지 못한 아쉬운 사람들과
지나보니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준 분과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며, 이대로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분과 그리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가 동경하는 삶을 살고 계신분. 내가 좋아하는 동네 홍대에서 너무도
드라마틱 하지만 화려하지도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분. 문득 생각난 오늘, 그 분의 블로그를 찾아보니
마지막에 기억했던 모습보다 더 은은하고, 더 부드러운 모습이 되셨네요. 남의 행복을 탐하는 그런 추한 짓
하고 싶지도 해서도 안되지만 오늘 같이 우울한 밤 왜이리 부럽고 제 자신이 부질 없어 보일까요.
그건 아마도.. 오후에 지른 로또 번호가 하나도 맞지 않았음과 글로벌 개더링을 못가는 것과
이번에 출시 된 비틀즈 리마스터링 박스셋트의 가격과 리마스터링 된 엘레나릭비를 들은 탓이라는
말도 안되는 씨부림. 간밤의 씨불거림.
즐겁게 삽시다. Realhare씨.
이러저러 거지같은 핑계로 게으름만 늘어서는, 애초의 목적도 과정의 목표도 상실한 채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건망증까지 생겨서는 주중 일정, 주말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체크해야만 스케줄 관리가 되고 지나간 일에
관한 기억은 스스로도 놀랠 정도로 쉽게 희미해져 버리고 있습니다. 체력은 날이 갈 수록 강해지는데 머리는 날이
갈 수록 퇴화하는 이 기분. 아마도 2009년의 반이 지나간 오늘을 뒤로하고 눈 깜박 할 새에 다가올 2010년에 한 개
더 먹게 될 나이를 서서히 준비하는거라고 말도 안되는 씨부림. 간밤의 씨불거림.
2.
퇴사했던 회사에서 잊을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었습니다. 평생에 마주치기도 싫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두번, 세번 연거푸 절 놀라게 했던 상식 이상의 사람들과 느즈막히 만나 깊이를 두지 못한 아쉬운 사람들과
지나보니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준 분과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며, 이대로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분과 그리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가 동경하는 삶을 살고 계신분. 내가 좋아하는 동네 홍대에서 너무도
드라마틱 하지만 화려하지도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분. 문득 생각난 오늘, 그 분의 블로그를 찾아보니
마지막에 기억했던 모습보다 더 은은하고, 더 부드러운 모습이 되셨네요. 남의 행복을 탐하는 그런 추한 짓
하고 싶지도 해서도 안되지만 오늘 같이 우울한 밤 왜이리 부럽고 제 자신이 부질 없어 보일까요.
그건 아마도.. 오후에 지른 로또 번호가 하나도 맞지 않았음과 글로벌 개더링을 못가는 것과
이번에 출시 된 비틀즈 리마스터링 박스셋트의 가격과 리마스터링 된 엘레나릭비를 들은 탓이라는
말도 안되는 씨부림. 간밤의 씨불거림.
즐겁게 삽시다. Realhare씨.
# by | 2009/09/13 02:38 | + Today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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